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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준비 - 아기 한복, 아기돌복

2020. 8. 9. 댓글 개

돌잔치 준비할때 부모인 엄마 아빠의 의상 만큼 신경 쓰이는것이 주인공 아기 돌복 준비 입니다.

- 돌잔치 아기 의상으로 한복을 준비 할 것인가?

- 돌잔치 아기 의상으로 양복을 준비 할 것인가?

- 둘다 준비해야 하나?

 

집에 애기한복이 준비되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없다면 그리고 아직 어려서 외출복(양복)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또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둘째를 계획에 두고 있다면 아무 생각없이 아기 한복을 물려주면 되니 큰 걱정없이 구매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방 자라는데 새로 돌복을 사는것에 대한 고민이 되실 거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기 돌복을 전문적으로 대여 해 주는 업체에 문의를 많이 합니다. 1회성 이벤트로 생각하면 빌리는게 어쩌면 더 경제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민감한 부모님 같은 경우는 첫애기 돌잔치고 남이 입던옷을 입히고 싶지 않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아기 돌복을 준비함에 있어 아이들의 한복에 대한 전문적인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아이들의 한복

과거 어린 아이들은 설빔의 일종으로 설날에 까치저고리를 입었다고 합니다. 사실 까치저고리는 색동 저고리의 별명으로 액땜을 하고 복을 비는 의미이며 보통 오색을 이루는 색의 배합은 온 우주를 상징 합니다. 보통 남자 아이는 남색, 여자 아이는 자주색 돌띠를 둘러 입히며 만약 옷 위에 두루마기를 둘러 입으면 까치 두루마기로 불립니다.

 

아이들이 입는 옷의 종류를 다섯 가지 색으로 지어 입는다 해서 오방장이 두루마기라고 하며 명절이나 행사 때 아이들에게 입혔습니다. 보통 두루마기는 저고리와 조끼 위해 입었으며 좀 더 긴 조끼라고 볼 수 있는 전복위에도 입었습니다.

 

머리에 쓰는 것으로는 남아에게는 복건을 씌워 모자로 착용하기도 했으며 이외에 호랑이의 자수를 새겼다 하여 호건을 씌우기도 했습니다. 아이에게 건강하고 용맹하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에는 남아의복의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입히는 바지는 따로 풍차바지라 불렀으며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입혀 유아기부터 4~5세 사이까지 편하게 입혔습니다. 남자바지와 비슷하지만 앞은 막히게 만들고 뒤는 트여 여미게 되어 있어 용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입히는 한복은 보통 2~3 종류로 쉽게 입을 수 있도록 합니다. 재질 또한 추석이나 설날 등 중요한 명절이 아니고서는 입지 않기에 보통은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참조: 위키백과

 

 

아기 돌복 선택은?

돌잔치를 위해 아기 돌복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위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알아봤듯이 요즘은 큰 명절때 외에는 입지 않기 때문에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면 또는 물려 주는 것이 아니라면 새롭게 장만 하는 것보다는 빌리는게 현명한 선택 같습니다.

 

좀 깨끗하게 유지 하고 있는 업체는 일반적으로 전문 한복 전문대여 점이 있을 것이며 아니면 요즘은 돌상업체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구비하고 있는 돌 한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빌리거나 무료로 대여 가능 할 것입니다. 다만 앞서 말한 전문 한복점에서 대여 만큼의 기대는 안해야 할 것입니다.

 

돌잔치때 애기 돌복에 신경쓰는 이유는 돌스냅 촬영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돌 스냅으로 소중한 순간을 남기기 위해 최대한 이쁘게 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돌 스냅촬영에서 야외촬영(보통 컨셉촬영이라고 한다)때는 드레스나 정장을 입히고 실내 돌상앞에서 돌잡이 진행시에는 한복을 돌복으로 갈아 입히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돌잔치 예산을 생각해서 어디에 중점을 둘것인지 생각하고 아기 돌복을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돌잔치 준비함에 있어 아기 돌복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명한 선택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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